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오늘(2일) 새벽까지 여진이 계속됐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는 이날 새벽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나는 등 밤새 수십 차례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부터 NHK는 지진 관련 속보를 이어갔는데, 오후 5시쯤 앵커 주변에서 지진 알림음이 들리더니 갑자기 여진이 발생해 중계 카메라가 심하게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고, 한때 대형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가장 강한 흔들림이 있었던 이시카와현에서는 가옥이 무너지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추가로 파악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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